협약에 따라 경남통일교육센터와 통영고, 창원남고는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학생 및 교직원들의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 ▲통일교육 관련 세미나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에 대한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통영고 양영오 교장과 창원남고 김준태 교장은 “이 협약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통일조국을 준비하는 태도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규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장은 “경남통일교육센터는 경남지역 각급 교육기관 및 통일관 련 단체 등에서 다양한 통일교육 활동을 실시해 남북간 화해협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대국민 통일의지와 역량을 강화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밀알이 될 것”이라며 “또한 초·중·고·대학생 및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일교육, 통일교육 시민강좌 및 워크숍, 통일 체험 학습, 학술세미나, 통일문제 토론회 등 내실 있는 세부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지난 4월 통일부 지정 경남지역통일교육센터를 유치했으며, 이찬규 총장이 센터장과 통일부의 제19기 통일교육위원 경남협의회 회장을 맡아 경남지역 통일·안보교육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한산신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