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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 내 꿈을 향해 당장 시작하라.”

  •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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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은 통영장학생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휠체어육상국가대표 김규대 선수의 ‘나의꿈, 나의삶’직업인특강을 통영고등학교에서 가졌다. 김규대 선수는 ‘자신의 잠재력을 키워나가라(Maximize your potential)’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통영고등학교 학생 및 시민이 약 120여명 참여했다.
김규대 선수는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2012년 런던 패럴림픽의 동메달리스트이다. 그는 현재 미국 일리노이 공대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중이며, 2016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 선수는 15여년 전의 평범했던 고등학생때 이야기를 시작으로 UDT•SEAL에서 낙하산 훈련 도중 사고로 장애를 얻고, 그로 인해 보낸 힘든 시간과 새로운 꿈을 가지고 시작한 휠체어육상을 하면서 꿈을 이루고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적극적으로 손을 들어 답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태극기가 새겨진 2016 리우 패럴림픽 국가대표 티셔츠와 점퍼를 준비하여 학생들이 선수와 같이 꿈을 향해 가도록 독려했다. 

강의 후 많은 질문들이 이어졌다. 질문 중 “다친 이후 가장 불편했던 점이 무었인가?”에 대해 그는 “휠체어를 타고 무엇인가를 하고자 할 때 익숙하지만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다만 표현을 안할 뿐“이라고 대답했다.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그는 “휠체어를 타면서 살아있다고 느낄 때, 내가 목표한 바를 조금씩 이루어가고, 그 목표가 이루어졌다고 느낄 때”라고 답했고, 학생들은 크게 박수를 보내는 것으로 그들의 감동을 전했다.
강연을 들은 김민서(통영고 2학년)학생은 ”우리학교 출신의 멋진 선배님이 있어서 너무 좋다. 특히 통영고등학교에서 직접 만날 수 있어서 특별하다.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리우 패럴림픽에서 좋은 소식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수촌 훈련으로 빠듯한 일정에도 고향인 통영에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 김규대 선수는 “다시 학교에 올 줄 몰랐다. 오늘 이 시간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며, 통영장학금은 통영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자신의 꿈을 응원한다는 생각에 먼 외국에서도 외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다. 고향 통영인으로서의 긍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한국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규대 선수는 2013년, 2015년도에 체육분야에서 통영장학금을 받았다. 통영장학금은 예향통영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예·체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를 선발하여 장학금 및 소질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계승하고 다음 세대를 선도할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육성하는 제도로  2011년도부터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장학생의 근황과 재능 나눔 활동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통영장학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장학금홈페이지: http://rce.or.kr/talent/)<성병원 기자>

 

한산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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